안녕하세요, 어머니 아버지.
큰아들 병택이 입니다.
추운 겨울 아무 탈 없이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.
저는 여기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.
처음 유학을 가기로 마음먹었을 때는 두려움이 컸지만 지금은 목표를 이루겠다는 마음 하나만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.
유학 초창기에는 적응하느라 조금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변에 좋은 사람들 덕분에 잘 극복하고 있습니다.
항상 가진 것에 대해 감사하고 무엇을 하던 포기하지 말라던 부모님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정진하겠습니다.
동생 병철이에게도 안부 전해주세요.
다시 만날 그때까지 건강히 계세요.
멀리 모스크바에서 큰아들 병택 올림
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0930_201702260238134922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[email protected], #2424
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